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지나 맥크레디 (문단 편집) ===== [[오래된 공포 - 금지된 지식의 추종자들|오래된 공포]] ===== 2020년 6월 25일자로 추가된 이벤트 스토리 <오래된 공포 - 금지된 지식의 추종자들>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원래 맥크레디 가문의 후계자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가문의 방침에 반발하여 도시로 나와 대학교를 다니며 고고학 공부를 하고 있던 몸이지만 어머니 안나 맥크레디를 대신하여 가문이 주관하던 '학회'의 학회장을 대신하게 된 에델이 보낸 편지를 받고 학회와의 결별을 선언하기 위해 영지로 돌아온다. 그리고 마주한 에델에게 학회와의 결별 선언을 하지만, 에델로부터 어머니 안나가 죽으면서 유언장으로 가문의 모든 유산을 학회에 기부하겠다고 유언을 남겼다는 사실을 듣고 곤란해하던 중 에델에게 '프리드웬 기관이 빼돌린 어머니의 유해를 찾아달라'는 조건 하에 모든 유산을 레지나에게 상속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동의한다. 이후 고용해두었던 용병 리벳의 도움으로 프리드웬 기관의 현지 아지트를 방문하는데 그 곳에 존재하던 프리드웬 요원들의 시체를 본 에델이 갑자기 흥분하며 달려든다. 그러더니 문제의 본모습을 드러내고는 그 시체들을 모조리 흡수한다. 그러면서 시체의 원 주인들의 신상정보를 줄줄이 나열하며 황홀해하나 이내 입맛만 돋구웠을 뿐이라며 아쉬워하더니 결국은 리벳의 지식을 탐내어 리벳에게 달려든다. 결국 리벳은 지식의 호수에게 사로잡혀 산채로 잡아먹힐뻔 하지만 이 꼴을 보다못한 레지나는 결국 리벳을 구하기 위해 차기 학회장의 권한으로 에델에게 리벳을 풀어줄것을 명령하고 에델이 이에 놀라 주춤하는 사이 리벳이 특수 쇠말뚝을 에델에게 수차례 박아넣어서 지식의 호수의 폭주를 잠시 진정시킨다. ACT 2에서 레지나가 학회를 혐오하는 이유가 드러났는데, 어릴적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인줄 알았으나 어느날 아버지는 괴물로 변질되어 레지나에게 학회를 따라선 안된다고 외치고 그런 아버지를 어머니가 살해한 뒤 레지나가 보는 눈앞에서 그대로 뜯어먹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상냥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상냥한 성격이였던 레지나를 안나는 계승자로서 그런 나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며 어마무시하게 학대해왔던 것. 그런 레지나에게 에델은 더 착잡한 진실을 전달해주는데 학회장의 역할이란건 다름아닌 이 '지식의 호수'를 관리하는 역할, 즉 에델이 지금 품고 있는 괴물들을 레지나가 품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안나가 남편(레지나의 아버지)을 뜯어먹는 깃을 한것도 당시 안나에게 붙어있던 지식의 호수가 저지른 짓이였던 것. 맥크레디 가문이 대대로 빙결 능력을 다루는 카운터 워치를 소유한것도 지식의 호수가 폭주할 때 이를 제압할 목적으로 대물림 해왔던 것이며 그래서 지식의 호수는 오직 맥크레디 가문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에델은 레지나가 지식의 호수의 계승을 거부한 상태에서 안나가 죽어서 지식의 호수를 거둘 사람이 없어지자 그저 임시로 숙주가 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레지나가 그냥 냅두면 되지 뭐하러 당신이 그걸 물려받았냐고 되묻자 에델은 다른 답변으로 답을 대신하는데, 현재 영지를 배회하는 침식체들은 다름아닌 에델이 미처 물려받지 못하고 남은 안나의 유해들이 분열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즉 정당한 계승자가 지식의 호수를 물려받지 못하고 임시 숙주인 에델이 지식의 호수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이 소란이 발생한 것이였다는 것. 이걸 방치하면 안나의 유해들이 어마어마한 민폐를 야기할게 뻔하기 때문에 결국 레지나는 안나의 유해들을 완전히 회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안나의 폭주로 인한 이변을 눈치챈 프리드웬 기관이 출동하자 레지나, 리벳과 함께 이에 대치하는데 그 와중에 무한재생에 불사 속성을 가진 에델이 자신의 몸을 이용해 몸빵을 하고 그 사이 안나가 프리드웬의 함선을 공격하여 프리드웬 요원들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이후 맥크레디 가문의 선조들의 시체까지 모조리 흡수해 광폭화한 안나가 나타나자 에델은 자신이 시간을 버는 사이 레지나에게 도망치라고 해주지만, 결국 레지나는 에델을 구하기 위해 돌아오고 레지나가 어떤 가문의 제단을 파괴하여 발생한 거대한 폭풍에 모두 휘말려 상황 종료. 이후 다시 깨어난 레지나를 에델이 맞이하면서 안나는 폭풍과 함께 사라졌음을 알려주고, 지식의 호수를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당분간 영지에 남아있겠다는 레지나를 환영하는데... ...시점을 뒤로 돌려 폭풍이 발생한 직후 에델은 쓰러져있던 안나를 향해 다가오는데 감히 출처도 모르는 천한 것[* 일단 스토리 중반에 레지나가 (환각으로 만들어진 가짜였지만) '고향 친구'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맥크레디 영지에는 맥크레디 가문과 고용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영지 거주민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모양이다. 즉 안나는 에델을 이 거주민들 중 하나로 생각했다는 것.]이 맥크레디 가문의 유산인 지식의 호수를 얼마나 오래 품고 있을 수 있겠냐며 자신을 비웃는 안나를 향해 에델은 어째서인지 안나를 '죽음이 두려워서 학회를 배신한 배신자'라며 일갈하고 안나는 그걸 네가 어떻게 알고 있었냐며 당황하는데, 이에 에델은 당연히 자신이 곁에서 다 듣고 보고 있었으니 아는 것이라며 답하고는 그동안 맥크레디 가문에게 그 금단의 지식을 전달해주던 존재는 누구였는지 고민해봤냐는 알 수 없는 물음을 던진다. 그 질문을 들은 안나는 비로서 에델의 존재를 이해하게 되는데 '''에델은 단순히 지식의 호수를 대신 짊어진 일반인이 아니라 지식의 호수 그 자체가 의인화된 것'''이였다. 지식의 호수가 자의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안나는 진실을 이해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에델이 남기는 말들도 섬뜩한데 안나가 그동안 자신에게 주었던 지식들은 생각보다 형편없었지만 레지나라면 자신을 만족시켜줄 것이라는 뜻모를 말[* 다만 이것이 에델이 레지나를 먹잇감으로 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 상기한대로 분명하게 역대 학회장들의 시신들이 따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 그냥 순수하게 레지나에게 들러붙어있으면 레지나의 영특함과 학구열 덕분에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을 남기고,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표정이 좀 다른 것 같다고 하는 레지나를 향해 지금은 포만감이 느껴져서 그렇다는 답을 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종료된다. 즉 안나는 단순히 폭풍을 맞고 소멸한게 아니라 에델에게 흡수를 당해버린 것이였던 것. 그것도 역대 학회장들의 시체를 흡수한채로 가장 풍부한 지식을 소지한채로 에델에게 흡수를 당했기에 에델이 만족했던 것이였다. 게다가 안나가 죽었다는 것도, 유언장을 남겼다는 것도, 프리드웬이 출몰하여 레지나가 자신들을 지키게 한 것도 전부 에델이 꾸며냈던 것으로 모든 스토리는 처음부터 에델이 계획한대로 돌아갔던 것이였다. 그야말로 지식의 마왕다운 엄청난 계략가였던 것. 한편 이후 프리드웬 기관은 전력을 보강할 필요성을 느껴서 기관의 전 요원이였던 '버넷 요원'의 손자 [[로이 버넷]]을 반강제로 영입하고 그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바로 프리드웬 기관이 가아그셰블라의 일부를 봉인하고 있는 중이며, 각성하기 시작한 가아그셰블라를 완전히 제거 내지 격리시켜야 한다는 것. 그 과정에서 레지나에 대한 비밀도 일부 밝혀지는데 원래 레지나의 고향인 맥크레디 영지는 현실 세계와 이면 세계 사이에 중첩되어 존재하는 특이한 지점이라 일반적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하며 다만 레지나는 그 가문의 혈통이라[* 상술한 환각으로 본 친구가 '나도 큰 도시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진상을 모르고 보면 도시로 나가고 싶지만 집안의 반대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그러지 못하는 것으로만 보이지만 알고보면 '''맥크레디 가문의 후예가 아니면 영지에서 마음대로 탈출할 수 없다'''는 뜻임을 알 수 있다.]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으나[* 여담이지만 여기에서 레지나가 현실 세계로 도망쳐나와서 공부하던 대학교가 다름아닌 [[제주도|그라운드 원]]에 위치한 학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알고보니 [[제주대학교]] 학생이였다-- 다만 맥크레디 영지도 그라운드 원이 위치한 지점에 존재하는지는 불명.]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프리드웬 기관은 이 영지에 드나들때 이른바 '오래된 목소리'라는 존재의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하는데 엘리자베스가 이에 대해 구 관리국의 존재를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가아그셰블라의 봉인은 사실 관리자가 도와주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떡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후 등장한 2020년 9월 3일 추가된 이벤트 던전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에서 관리자가 자신이 클리포트 마왕들의 본거지인 클리파 차원의 힘이 이 세계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봉인하고 있었음을 밝히면서 클리파 차원의 힘이 끊긴 마왕들은 죽이지는 못해도 약화시킬수는 있다고 언급하는데 언급하는 도중 프리드웬에 의해 봉인된 가아그세블라의 파편이 지나간다. 즉 관리자가 가아그세블라의 봉인을 위해 프리드웬 기관에게도 개입하고 있었던 것. 실제로 관리자 카운터케이스를 보면 '''카멜롯 소대'''를 잠깐 언급하기도 한다.] 나아가 레지나의 탈주 까지도 사실은 에델이 안나를 사주하여 레지나가 가문에 악감정을 품도록 조장[* 레지나의 회상을 보면 안나가 레지나를 학대할 때 일반적인 말투와 중간중간 빨간색이 섞여있는 말투가 등장하는데, 이 중 중간중간 빨간색이 섞여있는 말투는 현재 시간대에서 몇몇 침식체들이 구사하는 말투인 반면,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안나의 말투는 일반적인 말투만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안나가 레지나를 혐오하고 학대한건 맞지만 지식의 호수도 이를 어느 정도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하는 등, 사실상 레지나의 일생 자체를 에델이 조장했을 가능성도 엿보여지고 있다. 에델이 레지나를 일컬어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존재라고 칭한것도 평생 영지에만 틀어박혀 별다른 지식을 발굴하지 못한 예전 학회장들과는 달리 바깥에서 익혀온 지식들이 있기 때문.[* 더불어 에델이 자신이 레지나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직 그 사람만이 나의 존재를 궁금해했다'고 언급한다. 즉 레지나가 단순히 밖에서 얻어온 지식이 많기 때문에만 레지나에게 관심을 가진게 아니라 레지나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독 영특한 편이라 레지나에게 기대를 거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